EDCF 전략설명회 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 계획

한국수출입은행은 1일 여의도 본점에서 EDCF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EDCF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EDCF 중기운용 방향이 발표되었으며, 한국수출입은행은 향후 3년 동안 약 14조1000억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을 승인하고 7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자금 집행은 그린·디지털·공급망 등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DCF 중기운용 방향

EDCF 전략설명회에서 발표된 중기운용 방향은 향후 3년간 대외경제협력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승인될 예정인 약 14조1000억원의 차관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제사회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보다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EDCF 중기운용 방향에서는 자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그린·디지털·공급망 등 전략적 분야를 선택할 방침이다. 그린 분야에서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디지털 분야 역시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사업에 중점을 두어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공급망 관련 사업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들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각 분야의 중점 사항에 맞춰 세부적인 액션 플랜을 마련하고,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단계로 나아갈 예정이다.

자금 집행 계획

자금 집행 계획은 EDCF 전략설명회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향후 3년간 7조원 규모의 자금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자금은 그린, 디지털, 공급망 등 중점 분야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그린 분야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이 포함될 것이다.


디지털 분야의 자금 집행은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원활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공급망 관련 자금 집행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안정적인 자원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공급망 관련 전략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향후 계획과 기대 효과

EDCF 전략설명회를 통해 수립된 향후 계획은 한국수출입은행이 글로벌 경제에서의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계획에 따라 자금을 집행하고, 지원하는 방식에서 한국 기업들이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국제 사회에 기여하며 한국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향후 3년간의 계획은 단순히 자금 집행을 넘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과 분석을 통해 필요한 전략을 조정하고,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도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EDCF 중기운용 방향과 자금 집행 계획은 한국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러한 계획을 통해 국제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의 단계로는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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